[클릭 e종목]"한섬, 내수 불확실…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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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8일 패션기업 한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대폭 낮춰잡았다.
신한투자증권은 한섬의 올해 1분기 매출 성장률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목표주가를 낮춰잡은 배경에 대해 "내수 소비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 실적 추정치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성장성을 감안해 추정치 및 타깃 밸류에이션 레벨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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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8일 패션기업 한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대폭 낮춰잡았다.
한섬은 지난해 4분기 매출 4519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9% 줄어든 492억원에 그치면서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이 연간으로 늘긴 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성장률이 둔화했다는 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11월 평년보다 오른 기온 탓에 패션시장 소비가 부진했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 매출이 기대보다 부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섬의 올해 1분기 매출 성장률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소비위축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화장품과 해외 패션 브랜드의 확장이 매출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목표주가를 낮춰잡은 배경에 대해 "내수 소비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 실적 추정치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성장성을 감안해 추정치 및 타깃 밸류에이션 레벨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접근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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