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수요 약세로 올해 실적 부진 예상

엄수영 2023. 2. 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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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DuPont de Nemours Inc)은 올해 회계연도 매출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듀폰의 로리 코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3년 1분기 우리는 이러한 소비자 중심의 단기 시장에서 지속적인 약세가 지속되어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중반의 유기적 매출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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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듀폰(DuPont de Nemours Inc)은 올해 회계연도 매출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듀폰은 산업용 자재 제조업체가 상반기 동안 소비자 가전 및 칩 산업에 판매되는 제품의 양이 적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듀폰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1% 하락한 $70.88를 기록했다.

지난해 듀폰은 팬대믹 대유행으로 인해 더 높은 비용과 공급망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일부 문제는 올해까지 이어졌다.

듀폰의 로리 코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3년 1분기 우리는 이러한 소비자 중심의 단기 시장에서 지속적인 약세가 지속되어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중반의 유기적 매출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레피니티브(Refinitiv)에 따르면 듀폰은 주당 3.86달러의 추정치와 비교하여 주당 3.50달러에서 4.00달러 사이의 연간 조정 수익을 예상했다.

다만 소비자 가전 수요가 안정되고 중국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해 하반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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