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박형식, 전소니에 "형 죽이지 않았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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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박형식이 형의 죽음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며 눈물 흘렸다.
7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2회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가 이환(박형식)이 받은 귀신의 서를 언급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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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청춘월담' 박형식이 형의 죽음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며 눈물 흘렸다.
7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2회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가 이환(박형식)이 받은 귀신의 서를 언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재이는 이환에게 붙잡혀 추궁을 당했고, "제 가족의 죽음은 저하께서 보낸 밀서와 연관이"라며 주장했다. 이환은 "난 밀서를 보낸 적이 없다 하지 않았느냐"라며 쏘아붙였고, 민재이는 "귀신의 서. 저하께서는 3년 전 귀신의 서를 받았다 했습니다"라며 못박았다.
이환은 "네가 감히 저잣거리에 떠도는 풍문으로 나를 겁박하려 하는 것이냐"라며 분노했고, 민재이는 "귀신이 이환에게 감히 고하노니 너는 반드시 이 말씀을 받들라. 형을 죽이고 국본의 자리에 오르나. 결단코 왕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라며 서찰에 적힌 내용을 읊었다.
민재이는 "저하의 밀서에 쓰여 있었습니다. 3년 전 귀신에게서 저주의 서찰을 받았다고. 의현세자께서 승소하시던 그날. 처음으로 동궁전에 오시던 그날요"라며 밝혔다.
민재이는 "저하께서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의현세자를 죽이고 국본에 올랐다는 얘기 때문이었습니다"라며 덧붙였다.
이환은 끝내 "난 죽이지 않았다. 아니야. 형님께 복숭아를 올린 건 내가 아니다. 내가 왜 한 어머니에게서 난 내 핏줄을 죽인단 말이냐. 내 형님은 감히 오르지 못할 나무였고 벗이었고 스승이었다. 하물며 내가 형님의 자리를 내 국본의 자리는 단 한순간도 탐내본 적이 없다"라며 눈물 흘렸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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