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튀르키예 연락두절된 우리국민 1명 안전지역 이동 중"

김은빈 2023. 2. 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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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남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튀르키예와 인근 시리아에서 5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EPA=연합뉴스

튀르키예를 강타한 강진 속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한국인 1명이 가족과 연락이 닿은 것으로 7일 파악됐다.

외교부는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국민 1명이 한국에 있는 가족과 연락이 됐다"며 "현재 현지인의 차를 타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하타이주를 여행하던 한국인 2명 중 1명은 무사히 대피했지만 나머지 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공관에서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튀르키예 강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한인들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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