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맑음…낮 최고 6~13도

호남·영남·제주, 미세먼지 '나쁨

6일 오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전망대에서 강추위 대신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변한 서울 하늘이 관측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수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6~4도, 낮 최고 기온은 5~13도가 되겠다.

특히 경상권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북권남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자정부터 오전 9시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