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2022년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실적 전국 2위 [교육소식]

강종효 입력 2023. 2. 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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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22년도 전국대학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중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실적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국 413개 대학 전임교원 및 산하 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며 2021년 게재한 논문을 기준으로 했다.

창신대학교 전임교원 1인당 논문 수(국내전문학술지, 국제전문·일반학술지 등 모든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수를 합계해 전임교원 수로 나눈 수치)는 1.57건이다. 


학술지별로 구분하면 전국 4년제 대학 중 국내전문학술지 논문게재 수는 5위(전임교원 1인당 1.27건), 국제일반학술지 논문게재 수는 3위(전임교원 1인당 0.14건)를 차지했다. 

경남지역 4년제 대학의 전임교원 1인당 평균 건수 0.80건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창신대는 2020년과 2021년에도 전임교원 연구실적이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원근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은 우수한 인재 양성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연구에 매진해 우수한 성과를 낸 교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창신대는 재정기여자 부영그룹과 함께 매년 신입생 전원 1년 장학금, 부영취업연계트랙 등을 지원하며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지역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원문성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 사업 우수대학 선정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2022년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창원문성대는 2016년에 대학일자리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까지 6년간 사업을 추진해 사업추진간 4회의 우수대학(최고등급) 선정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업운영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2022년부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선정돼 3+3(총 6년) 사업을 운영중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사업비를 보조해 운영되며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 기능을 통합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과 지자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창원문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의 효율적인 취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진로 및 취업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취업연계, 졸업생서비스 등을 운영해 1차년도 사업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정의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지역 청년에게도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청년층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정책 발표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2023학년도 학교 및 유치원급식 기본계획’을 7일 발표했다. 

2023학년도 학교(유치원)급식 기본계획의 주요 정책으로는 △학교급식 안전성 강화 △영양 관리·식생활 지도 강화 △학교급식 경비 지원 확대 △우수품질 식재료 사용 확대 등이다.

학교급식 안전성 강화를 위해 위생·안전 점검 기준을 구체화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지침'을 마련한다. 


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급식시설 표준안을 담은 학교급식 환경 개선 설명서를 처음으로 제작한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조리실 환기설비를 개선하고 전기식 기구 지원을 확대한다.

영양·식생활 관리분야에서는 채식 식단을 제공하는 ‘다채롭데이’를 지난해 월 1회에서 2023학년부터는 월 2회 확대를 권장한다. 

채식 전문적학습공동체 및 학생 동아리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한다. 

학생 학부모 대상 전통 식생활 체험 교육과 영양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영양관리, 식생활 지도·교육을 강화한다. 

학교급식 경비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급식 질 향상을 위해 전년 대비 12%(평균 380원)를 인상한다. 

식품비 지원단가 구간을 100명 단위로 세분화하고 구간 간 차액을 최소화한다. 

지원하는 급식비는 도내 생산 식재료, 비유전자변형식품, 친환경 인증, 국산 밀 또는 가공품 등 우수 식재료를 우선 사용해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추진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7일 본청 공감홀에서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연수를 통해 2023학년도 학교(유치원)급식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효율적인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상조 교육복지과장은 "안전한 학교급식 작업환경 조성으로 급식종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두산로보틱스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두산로보틱스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주관 사업에 참여해 경상남도 및 창원특례시 혁신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교류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대와 두산로보틱스는 향후 △경상남도 및 창원특례시 혁신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 기관 간의 협력 △창원대 재학생을 포함해 경상남도 및 창원특례시 스마트제조 역량강화 및 산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술 교육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기타 협동로봇의 적용 및 응용하는 분야 인력양성 관련 정보 교환 및 협력과제 발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사장은 "창원대는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메카트로닉스 분야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있어 두산로보틱스와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이호영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남도 및 창원특례시 스마트제조 역량강화 및 산학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경상남도 및 창원특례시 혁신인재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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