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철, 송중기 고모부→여친父… ‘로기완’ 출연 확정

정진영 2023. 2. 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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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눈컴퍼니 제공
배우 조한철이 벌써 송중기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이번엔 연인의 부친이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조한철이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출연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송중기 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최성은 분)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영화다. 삶을 위해 탈출해야 했던 탈북자 로기완의 파란만장한 여정과 사투, 살고 싶은 로기완과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마리의 만남을 통해 극한에 몰린 이들끼리 서로를 보듬는 감정을 보여줄 전망이다.

조한철은 ‘로기완’에서 조한철은 마리(최성은 분)의 무친 윤성을 연기한다. 작품마다 관록 있는 연기로 중량감 있는 존재감을 보여준 그가 이번 작품에서 그려낼 가슴 찡한 부성애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조한철은 앞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의 고모부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전에도 ‘빈센조’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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