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친 바이브, 군대가서 친해진 셀럽들은 누구?

2023. 2. 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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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군대 얘기 꼭 한다는 군부심 쩌는 군대 동기들.
「 군뱅 케미, 태양&대성&주원&고경표&빈지노 」
@__youngbae__
@MBC제공
태양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조나단에 이은 의외의 인맥, ‘군뱅’을 소개했다. ‘군뱅’이란 빅뱅의 대성, 배우 주원, 고경표, 빈지노로 이루어진 군대 동기 모임으로 이들은 군생활 중 〈지상군 페스티벌〉에 차출되면서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시간 함께 하며 볼 것 못 볼 것 다본 사이인 이들은 제대 후에도 분기마다 모이며 부대에서 다진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이들은 메뉴 선택도 남달랐다. 군인 시절 함께 먹던 돈가스를 먹으며 추억을 곱씹고, 주원이 군시절 간식거리였던 감말랭이를 내놓자 모두들 눈을 반짝이며 먹방을 펼친 것. 비록 이날 자리에 함께 하진 못했지만 참여 인원 4명 중 2명이 빈지노의 브랜드 옷을 입고 나와 이들의 우정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케 했다.
「 족보가 꼬인 복잡한 사이, 키&창섭 」
@lee_cs_btob
@lee_cs_btob
샤이니 키는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과 함께 군악대에서 복무했다. 가요계에선 키가 선배 사이였지만 군대에선 이창섭의 후임이 되어 버린데다 나이가 동갑이라서 관계가 매우 복잡해졌다고. 하지만 부대 특성상 순회 연주가 많은 군악대에서 샤이니 키와 함께 MC를 맡으며 둘도 없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창섭이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키가 대본을 복사해주고, 대사에 줄을 친 다음 ‘어우 정말 못살아’ 하면서 생활관에 던져놓고 가곤 했다고. 이후 키의 제대 기념 라이브에도 창섭이 가장 먼저 출연해 제대를 축하해주었다. 이들은 지금도 군악대 시절 영상을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이곤 한다고.
「 육군이 이어준 사이? 강하늘&지창욱&온유&성규&조권 」
@jichangwook
@shownote_theatre
사회에선 함께 있는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군대였기에 이들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보게 된 경우도 있다. 육군이 제 70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만든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배우 강하늘, 지창욱, 샤이니 온유, 인피니트 성규, 조권 등이 뮤지컬에 출연하게 된 것. 당시 병장이던 강하늘은 후임인 조권을 위해 군대생활 설명서를 써주고, 김성규를 비롯한 후임들 귀를 파주며 안 그래도 많은 미담을 또 한 번 제조하기도 했다. 지창욱과 강하늘은 군대에 가기 전부터 뮤지컬 〈쓰릴미〉 출연으로 친분이 있던 상태였는데 군대에서도 함께 무대에 올라 특별한 전우애를 쌓게 됐다고. 제대 후에도 각종 SNS 챌린지가 유행할 때마다 서로를 지목할 정도로 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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