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檢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기네스북 기록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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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 등 4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두고 "기네스북에 기록을 올리려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백현동 개발은 이미 감사원이 대대적으로 감사를 하고 경찰도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면서 "그런데 또다시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다니 도대체 얼마나 우려먹으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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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도 세 번 네 번 우려 먹진 않아”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 등 4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두고 “기네스북에 기록을 올리려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에서 “아무리 정적 제거가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성남시청을 도대체 몇 차례 압수수색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성남시청을 비롯해 성남도시개발공사, 부동산 개발회사 아시아디벨로퍼 등 4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은 경기도 성남 분당구 백현동 개발 부지 용도가 한 번에 4단계 상향 변경되면서 민간사업자가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백현동 개발은 이미 감사원이 대대적으로 감사를 하고 경찰도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면서 “그런데 또다시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다니 도대체 얼마나 우려먹으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사골도 세 번, 네 번 우려 먹지는 않는다. 이러다가 압수수색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세우겠다”고 비꼬았다.
박 대변인은 “검찰이 언론 플레이로 떨어진 수사 동력을 다시 끌어올리려는 것 같은데,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와 압수수색은 더 이상 약발이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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