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이름 중국집 같다는 얘기도…母 성함은 '좌계화'" (썰플리)

이나영 기자 2023. 2. 7.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세븐틴(Seventeen) 부승관이 특이한 이름으로 사는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는 '흔한 이름으로 살기 vs 특이한 이름으로 살기 | 이름 썰 | 썰플리 EP.37 | 이석훈 | 부승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다소 평범한 이름이라 해당 사연을 공감하기 힘든 이석훈을 위해 고민에 안성맞춤인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했는데, 이는 바로 부승관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 부승관이 특이한 이름으로 사는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는 '흔한 이름으로 살기 vs 특이한 이름으로 살기 | 이름 썰 | 썰플리 EP.37 | 이석훈 | 부승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회원가입이 반려될 정도로 독특한 이름 때문에 고민인 사연이 도착했다. 

다소 평범한 이름이라 해당 사연을 공감하기 힘든 이석훈을 위해 고민에 안성맞춤인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했는데, 이는 바로 부승관이었다. 

승관은 "'승관'이라는 이름 자체보다는 '부'라는 성이랑 같이 붙으면서 좀 더 특별해보이는 것 같다"며 "제 이름 보고 중국집 이름 같다고 하신 분들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자신의 이름에 대해 "마음에 들 때도 있고, 부끄러울 때도 있는 것 같다. 사실 활동명은 '승관'인데 '부승관'으로 알려지다보니까 가끔은 '나도 평범한 이름이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주변에도 특이한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어머니를 꼽아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승관은 "저희 어머니 성씨가 좌씨다. 성함이 '좌계화'다"라며 "10살 때 서울에 놀러와서 찜질방에 갔었는데 누나와 목욕하러 들어간 엄마가 안 나왔다. 안내방송 좀 해달라고 갔더니 사람들이 '이름이 좌계화래'라면서 막 웃었다. 그때 '서울 사람들은 이름 갖고 놀리는 매정한 사람들이구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라고 밝혀 '웃픈' 감정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썰플리'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