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밀양아리랑 대축제 5월18-21일 개최 [밀양창녕]

최일생 2023. 2. 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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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제65회 밀양아리랑 대축제를 5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한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42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174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양 관광산업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재확인한 바 있다.


올해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요즘 관광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MZ세대와 가족단위 관람객을 겨냥해 함께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투어 프로그램 등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한층 젊어진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밀양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실경 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에게 격조 높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체계적인 재해대처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축제 기획단계부터 안전을 고려한 프로그램 준비와 알찬 구성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호 시장은 “2023 밀양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이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슴속에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중소기업 우수인력 지원 위해 달린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협약을 맺고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유입 및 장기재직 유도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산업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내일채움공제는 사업주가 핵심인력을 지정하고 사업주와 해당인력이 5년간 일정금액을 공동 납입한 후 5년간 장기재직하게 되면 중진공이 공동적립금과 복리이자 전액을 핵심인력에게 장기재직 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실시하는 ‘전략산업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사업’은 관내 제조업으로 공장등록 된 중소기업 중 내일채움공제에 신규가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와 중진공이 기업에 기업부담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초 맺은 협약을 토대로 밀양시와 중진공이 기업부담금을 공동 지원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핵심인력 유입 및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우수인력의 장기재직 유도를 촉진한다는 데에 의의가 크다.

시는 좀 더 세분화된 지원을 위해 일반과 전략산업 부문으로 구분하고 각각 16명씩 모집한다. 접수는 5월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밀양시, 외래어종 퇴치 수매 실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내수면의 생태계안정 및 생물자원의 증강을 위해 7일 외래어종 퇴치 수매사업을 추진했다. 관내 어업허가·신고가 된 어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삼랑진읍, 하남읍, 상남면 일원에서 유해 외래어종의 수매를 진행했다.


외래어종 퇴치 수매사업은 어업인들이 조업 과정에서 잡은 외래어종을 유상 수매하는 사업으로 내수면 생태환경 개선 및 어업인들의 소득보전까지 이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올해 지역 어업인이 포획한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15톤을 수매할 예정이며, 수매단가는 kg당 4000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복지위기가구 발굴·조사에 총력

창녕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및 조사를 강화한다.

군은 읍면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 등 다양한 인적안전망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상 발굴에 나서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서비스를 통해 더욱 촘촘한 대상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통합사례관리 실전 SKILL-UP 교육’등 읍면 담당공무원 대상 복지사각지대 발굴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마을복지리더 등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더욱 촘촘한 보호체계를 통한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향한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겠다.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녕군, 집중안전점검 점검대상 주민신청제 운영

창녕군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생활밀접시설을 전문가와 합동 점검하는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

‘집중안전점검(구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는 주민이 스스로 점검이 필요하다는 시설에 대해 사전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로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건축물 등 이다. 단, 관리자(관리 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법적 의무점검대상 시설물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청 안전치수과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위험도, 설치연도 등에 따라 점검대상을 선정해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17일부터 6월16일 사이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에 대해 시정 요구나 보수·보강 조치방안 의견 등을 포함한 안전점검 결과를 관리주체에게 통보한다. 단, 지적사항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신청제를 통해 점검에 대한 주민관심도를 높이고,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현장중심의 점검으로 안전한 창녕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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