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화 우려에… 방심위, ‘불타는 트롯맨’ 행정지도 결정

김예슬 2023. 2. 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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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행정지도를 결정했다.

7일 방심위 방송소위는 지난해 12월20일 방영한 '불타는 트롯맨' 1회에 대해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방송소위에서는 황금만능주의는 우려하나 프로그램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과 행정지도가 필요하다는 반론이 나왔다.

'불타는 트롯맨'은 TV조선에서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만든 서혜진 PD와 노윤 작가가 MBN에서 선보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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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포스터. 크레아스튜디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행정지도를 결정했다.

7일 방심위 방송소위는 지난해 12월20일 방영한 ‘불타는 트롯맨’ 1회에 대해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앞서 지폐가 흩날리며 환호하는 출연진 모습과 출연자를 상금 액수로 평가하는 게 출연자를 상품화하는 것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방송소위에서는 황금만능주의는 우려하나 프로그램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과 행정지도가 필요하다는 반론이 나왔다. 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의견제시로 가닥을 잡았다.

‘불타는 트롯맨’은 TV조선에서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만든 서혜진 PD와 노윤 작가가 MBN에서 선보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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