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다홈헬스케어, '방문형재택의료사업' 업무협약 체결

고정삼 2023. 2. 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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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간호∙요양 전문 기업 바야다홈헬스케어가 서초구·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방문형 재택의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대표는 "바야다홈헬스케어는 방문간호, 방문 요양, 방문 운동 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적인 재택 돌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서초구와 고대의료원과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이 돌봄의 연속성을 구현하고 '살던 곳에서 나이 들기'의 토대를 다지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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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고려대학교 의료원과 협력
의료사각지대 해소 목적
박건우 고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장(왼쪽), 전성수 서초구청장(가운데), 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대표(오른쪽)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바야다홈헬스케어


방문간호∙요양 전문 기업 바야다홈헬스케어가 서초구·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방문형 재택의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택의료 사업을 실시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진료를 받기 힘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동형 버스 진료' 사업과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가정형 방문 진료' 사업을 개시한다.


이동형 진료는 엑스레이, 초음파, 심전도, CT 등의 기기를 갖춘 '의료버스'를 이용해 매 분기 1회씩 소변검사, 혈액검사, 엑스레이 검사 등의 무료 검진과 진료를 제공한다. 가정형 진료는 재가 노인, 장애인 등이 대상이며, 고대 의료원 의사와 바야다 간호사가 월 2회 환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를 제공한다.


서초구는 지원 대상자 추천과 장소 섭외를 맡고, 고대의료원은 진료버스와 의사, 행정인력을 각각 지원한다. 바야다홈헬스케어는 환자의 필요에 맞춰 필요한 재택 의료, 자원을 연계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며, 환자의 상태와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기 위한 의료적·비의료적 통합 사정도 담당한다. 또한 간호사·방사선사·임상병리사 등의 전문 의료 인력도 지원한다.


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대표는 "바야다홈헬스케어는 방문간호, 방문 요양, 방문 운동 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적인 재택 돌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서초구와 고대의료원과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이 돌봄의 연속성을 구현하고 '살던 곳에서 나이 들기'의 토대를 다지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관내 의료기관과 돌봄 전문기업의 적극적 도움으로 방문형 재택의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과 지역 의료 자원 활용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을 위한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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