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최종 후보' 로블레스, 조정 피해 워싱턴과 '합의'
배중현 2023. 2. 7. 16:35
외야수 빅터 로블레스(26·워싱턴 내셔널스)가 연봉 조정을 피해 합의를 이뤘다.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로블레스가 워싱턴 구단과 2024년 클럽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블레스는 당초 2023시즌 연봉으로 260만 달러(32억6000만원)를 요구, 230만 달러(28억9000만원)를 제시한 구단과 맞섰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로블레스는 2023시즌 연봉으로 232만5000달러(29억2000만원)를 받고 2024년 클럽 오션 규모는 330만 달러(41억5000만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로블레스는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통산(6년) 성적은 480경기 타율 0.233(1478타수 345안타) 31홈런 146타점이다. 2019년 17홈런 65타점으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난해 성적은 132경기 타율 0.224(366타수 82안타) 6홈런 33타점. 출루율(0.273)과 장타율(0.311)을 합한 OPS가 0.584로 낮았다.
하지만 폭넓은 범위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수비 기여도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에는 수상엔 실패했지만,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GG)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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