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강북삼성병원 '태교대학' 50회 맞아

이슬비 기자 2023. 2. 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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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프로그램 '이지버스 태교대학'이 50회를 맞았다.

이지버스 태교대학은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이교원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강의로, 지난 2013년부터 두 달에 한 번씩 진행해왔다.

이교원 교수의 태교대학은 다가오는 50회를 맞이해 강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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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진행된 1기 태교대학/사진=강북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프로그램 '이지버스 태교대학'이 50회를 맞았다.

이지버스 태교대학은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이교원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강의로, 지난 2013년부터 두 달에 한 번씩 진행해왔다. 코로나로 인해 강의가 잠시 중단되었다가 지난 12월 다시 오픈했다.

이교원 교수의 태교대학은 다가오는 50회를 맞이해 강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태교의 개념을 확장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태교대학에서는 ▲사랑수 탄생의 배경과 공명의 원리를 알 수 있는 '나의 출생트라우마와 사랑수 탄생' ▲어떤 음악이 태교에 좋은 음악인지 알아보는 '음악태교' ▲음식의 비밀과 몸의 자연해독에 대해 배우는 '음식태교' ▲태내 트라우마 치유하는 방법과 공명으로 순산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공명버딩과 Rebirth' 등 총 4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지난 2014년 태교대학에 참여하고 3남매를 출산한 봉쥬르(태명) 아빠는 "태아에게도 대화와 노래, 터치를 통해서 교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렇게 태어난 아기에게 사랑수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전했던 경험은 잊을 수 없다"며 "단순 태교 강의가 아닌 인생 수업이었다"고 했다.

이교원 교수는 "태교는 단순히 태아를 교육한다는 의미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태교를 통해 부모가 인생에 대해서 배우고 이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했다.

한편, 50회 태교대학은 오는 2월 18일과 19일 오전에 각 4시간씩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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