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에서도 '처분 대상'... 린가드, 알리처럼 튀르키예 리그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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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가 노팅엄포레스트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떠날 전망이다.
영국 '팀토크'는 7일(한국시간) "린가드는 페네르바체와 베식타스의 타깃이다. 튀르키예 이적 시장은 이번 주까지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와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계약으로 승격팀 노팅엄 유니폼을 입었다.
린가드가 혼란스러운 튀르키예 이적을 망설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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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제시 린가드가 노팅엄포레스트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떠날 전망이다.
영국 '팀토크'는 7일(한국시간) "린가드는 페네르바체와 베식타스의 타깃이다. 튀르키예 이적 시장은 이번 주까지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와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계약으로 승격팀 노팅엄 유니폼을 입었다. 1년 단기 계약 조건이며 주급은 무려 20만 파운드(약 3억 1,365만 원)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내 최고 수준 대우를 받았다.
그러나 활약은 저조하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3경기에서 결장했고 지난 2경기에서는 벤치만 달궜다. 노팅엄은 지난해 11월부터 린가드와 이별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가드를 원하는 구단은 EPL에 없었다. 새 팀을 구하지 못한 채 유럽 대부분 리그의 겨울 이적시장이 닫혔다. 그러나 튀르키예 이적이라는 돌파구는 있다. 튀르키예 축구 이적시장은 오는 8일 종료된다.
페네르바체와 베식타스는 올겨울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어 린가드를 주시 중이다. 노팅엄도 린가드를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린가드에게도 고민할 여지는 충분하다.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할 수 있다. 베식타스로 떠날 경우 전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인 델리 알리, 네이선 레드몬드와 재회할 수 있다.
린가드는 커리어 내내 EPL에서만 뛰었다. U9팀부터 1군까지 무려 22년간 맨유에 머물렀다. 레스터시티, 버밍엄시티, 브라이턴, 더비카운티, 웨스트햄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린가드가 튀르키예 무대로 향할 경우 커리어 처음으로 해외에서 뛰게 된다.
다만 변수는 있다. 6일 튀르키예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사망자만 4,000명이 넘었다. 큰 재난으로 인해 튀르키예 리그도 정상적인 운영이 쉽지 않다. 린가드가 혼란스러운 튀르키예 이적을 망설일 가능성도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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