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선은 '기회의 땅'…배지환, 10일 미국 출국해 새 시즌 준비

박윤서 기자 2023. 2. 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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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망주 배지환(24)이 오는 10일 출국한다.

배지환의 에이전시 유니버스스포츠매니지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지환 선수가 한국에서 일정을 마치고 2월 10일에 출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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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망주 배지환(24)이 오는 10일 출국한다.

배지환의 에이전시 유니버스스포츠매니지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지환 선수가 한국에서 일정을 마치고 2월 10일에 출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8년 3월 계약금 125만 달러를 받고 피츠버그에 입단한 배지환은 지난 시즌 트리플A 소속으로 108경기에서 타율 0.289 8홈런 53타점 30도루 OPS 0.792 호성적을 거뒀다.

눈도장을 찍고 메이저리그로 콜업된 배지환은 10경기를 뛰었고 타율 0.333 6타점 3도루를 기록, 호타준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니버스스포츠매니지먼트'는 "배지환은 한국에서 꾸준히 웨이트 및 퍼포먼스 트레이닝과 필라테스로 시즌을 준비하면서 2022 희망더하기 자선 야구대회와 2022년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 북구B리틀야구단 방문 등을 통해 재능기부에 힘썼다"며 "8일에는 미혼모 가정을 위한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피츠버그는 16일 투수와 포수조가 먼저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여하고, 배지환과 최지만이 속한 야수조는 21일에 합류한다. 

배지환에게 피츠버그는 '기회의 땅'이다. 2023시즌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돌입한다.

사진=USA투데이스포츠, UPI/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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