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열 "르세라핌·에스파 중 콜라보? 거절할 것"...왜? (정희)

김현숙 기자 2023. 2. 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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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10CM(권정열)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10CM(권정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김신영은 "살면서 들은 곡 중에 내 안의 명곡 TOP5로 르세라핌의 '안티프레자일'을 뽑았더라. 지난번 출연 때는 에스파의 '세비지'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이 "한 음악 시상식인데 르세라핌과 에스파 중에 꼭 한 팀이랑만 콜라보를 할 수 있다면 누구랑 하겠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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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가수 10CM(권정열)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10CM(권정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연말 음악 시상식에서 르세라핌 은채씨와 같은 의상을 입었더라. 의도가 된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권정열이 "몰랐다. 심각하게 바꾸는 걸 고려했다. 큐빅 의상은 원래 있었는데 저와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은 "살면서 들은 곡 중에 내 안의 명곡 TOP5로 르세라핌의 '안티프레자일'을 뽑았더라. 지난번 출연 때는 에스파의 '세비지'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권정열은 "저는 너무 유행적인 사람이라 어쩔 수 없다. 상위 차트에 있는 곡을 제가 안 좋아하는 곡이 없다. 뉴진스도 좋아한다. 항상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응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이 "한 음악 시상식인데 르세라핌과 에스파 중에 꼭 한 팀이랑만 콜라보를 할 수 있다면 누구랑 하겠냐"고 물었다. 

권정열은 한숨을 내쉬며 "맨날 고민하는 거다. 너무 힘든 질문이다. 제가 그럴 주제는 아니지만 거절을 하겠다. 고르고 이런 짓을 할 수 없다"며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사진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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