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레이서 변신…다크 무드 ‘레트로 킹’ 컴백

권혜미 2023. 2. 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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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샤이니 키가 다크한 매력의 ‘레트로 킹’으로 돌아온다.

오는 13일 발매되는 키 정규 2집 리패키지 ‘킬러’는 동명의 타이틀 곡 ‘킬러’를 비롯해 ‘하트리스’, ‘이지’ 등 신곡 3곡과 정규 2집에 수록된 11곡까지 총 14곡으로 구성, 더욱 다채로워진 키의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이번 타이틀 곡 ‘킬러’는 80년대 뉴웨이브, 신스 팝 기반의 레트로 사운드가 인상적인 업템포 댄스 장르 곡으로 시그니처 신시사이저, 리드미컬한 드럼라인과 다양한 FX 사운드가 어우러져 다크한 무드를 자아내며, 가사에는 잔인하게 이별을 고한 후 상대를 잊지 못해 겪는 후회와 고통스러운 감정이 담겨 있다.

더불어 키는 첫 번째 미니앨범 ‘배드 러브’와 정규 2집 ‘가솔린’으로 독보적인 레트로 콘셉트를 선보여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키의 유일무이한 ‘레트로 트릴로지’가 완성될 이번 앨범이 더욱 기대된다.

또한 키는 7일 SNS 계정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헬멧을 쓰고 모터사이클에 올라탄 레이서로 변신한 키는 에너제틱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키의 정규 2집 리패키지 ‘킬러’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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