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조각투자 '테사', 개인간 거래 서비스 종료…"고객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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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는 오는 28일 '마켓' 서비스를 종료하며 이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고객 보상안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테사 측은 28일부터 미술품 분할소유권의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던 '마켓'을 종료하고 다각적인 고객 지원 방안을 마련해 투자자 권익 보호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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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전시운영 수수료 면제"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는 오는 28일 '마켓' 서비스를 종료하며 이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고객 보상안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테사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미술품 조각투자를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보호 장치 강화 및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테사 측은 28일부터 미술품 분할소유권의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던 '마켓'을 종료하고 다각적인 고객 지원 방안을 마련해 투자자 권익 보호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테사는 마켓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마켓 거래 수수료 면제 ▲전시 운영 수수료 면제 ▲매각 수수료 50% 감면 등 총 3가지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한 달간 기존 마켓 거래 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 1.1%를 없애 무료 거래를 제공한다. 또한, 미술품 전시 운영 수수료도 면제해 마켓 서비스 종료로 인한 고객 불편을 현실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12월31일까지 매각이 진행되는 작품에서 발생한 매각 수수료는 50% 감면한다.
김형준 테사 대표는 "미술품 조각투자의 제도권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보상안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방침을 통해 투자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나아가 조각투자 업계의 신뢰성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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