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부숙도 분석 무료서비스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 단위로 연 2회,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에 퇴비 부숙도 의무검정을 받는 농가를 위해 부숙도 분석 무료서비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축산농가는 톱밥, 왕겨, 등 수분조절제를 활용해 축사 바닥이 질퍽하지 않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퇴비 더미를 뒤집어 주어 부숙이 완료될 때까지 관리해야 하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실에서 무료로 배부하는 미생물을 함께 살포해 주면 부숙을 촉진하고 악취를 더 줄일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 단위로 연 2회,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에 퇴비 부숙도 의무검정을 받는 농가를 위해 부숙도 분석 무료서비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부숙도(적합·부적합) 적용 기준은 퇴비화 시설 1,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 후기나 부숙 완료, 1,500㎡ 미만의 농가는 부숙중기 이상이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축산농가는 톱밥, 왕겨, 등 수분조절제를 활용해 축사 바닥이 질퍽하지 않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퇴비 더미를 뒤집어 주어 부숙이 완료될 때까지 관리해야 하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실에서 무료로 배부하는 미생물을 함께 살포해 주면 부숙을 촉진하고 악취를 더 줄일 수 있다.
퇴비 시료는 퇴비 더미를 적절하게 섞은 후 15곳에서 2kg 정도 채취하고, 원추4분법(퇴비를 쌓아 올려 위를 눌러 찌부러뜨린 다음 4등분해 맞물리는 부분을 채취)으로 2회 이상 반복해 500g 정도를 채취한 후 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 분석실로 제출하면 판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모든 축종에서 함수율과 부숙도를 측정하며 소는 염분 함량을 돼지는 아연과 구리 함량을 추가로 검사해 퇴비시료 접수 후 1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결과를 통보받은 농업인은 3년 동안 보관해야 하며 퇴·액비 관리대장을 작성하지 않거나 보관하지 않을 경우에도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홍은표 소장은 "경축순환농업을 실천하고 비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양질의 퇴비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퇴비 부숙도 검사대상 축산농가는 미검사로 인해 행정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환경오염 방지 및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농가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보은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대생 손해보다 공공복리 옹호할 필요"…정부 손 들어준 법원 | 연합뉴스
- 의대증원 법정공방 의료계 '완패'…16건 중 15건 각하·기각 | 연합뉴스
- 전공의들 "기각 신경 안 쓴다…어쨌든 우린 복귀하지 않을 것" | 연합뉴스
- '친윤 프레임' 공세 속 취임한 중앙지검장…김여사 수사 시험대 | 연합뉴스
-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민심 따라 국회 할일 해야"(종합) | 연합뉴스
- 5개월만에 잠행 깬 김여사…대통령실 "정상 배우자 역할 계속"(종합) | 연합뉴스
- [아프리카를 가다] ⑤ 보츠와나-잠비아 잇는 'K건설 이정표' 카중굴라 대교 | 연합뉴스
- 대학 의대증원 '학칙 개정' 속도낼듯…학내갈등·유급우려 여전(종합) | 연합뉴스
- 시진핑·푸틴 "美-동맹국들 對北도발 반대…중러 군사협력 강화" | 연합뉴스
- 유모차·장난감·온수매트 등 해외직구, 안전 인증 없으면 금지(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