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키움영웅전’ 오픈 2주 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3. 2. 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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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을 통해 공개한 ‘키움영웅전’ 서비스가 오픈 2주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13일 공개된 키움영웅전은 주식 투자에 게임을 접목시킨 상시 실전투자대회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역대 최다 참가자 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2007년 처음 개최한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종전 최다 참가자 수는 지난 2021년 기록한 3만5000명이었다.

키움영웅전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1개월 단위로 진행되는 국내·해외 주식 ‘정규전’과 고객이 직접 최대 1000명과 수익률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그룹을 만들어 운영하는 ‘그룹전’으로 구성된다. 정규전 참가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그룹전도 100개 이상 그룹이 개설돼 운영 중이다. 참가자의 수익률 순위와 투자 프로필이 공개되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프로필을 열람하고 종목에 관한 각종 통계를 얻을 수 있다. 대회톡을 통해 소통도 가능하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1 주식 100% 당첨 이벤트’를 신청하고 영웅전에 참가하면 국내 대회 참가 시 국내 주식 1주, 해외 대회 참가 시 해외 소수점 주식 1주를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2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만명에 한해 혜택이 제공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영웅전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서비스”라며 “획일화된 기존 실전투자대회 형태를 벗어나 다른 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역대 최다 참가자를 모집한 만큼 대회의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 역대 최고 상금을 예고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95호 (2023.02.08~2023.02.14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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