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WTCR 더블 챔피언 기념 ‘드라이버와의 만남’ 개최

반진욱 매경이코노미 기자(halfnuk@mk.co.kr) 2023. 2. 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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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22 WTCR 더블 챔피언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2주간 서울 양재동 본사 1층 로비에서 차량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월 1일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대 우승자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22 WTCR에서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드라이버·팀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달성한 기념으로 기획됐다.

2022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 주역인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해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팀 부문 종합 우승은 미켈 아즈코나, 노버트 미첼리즈 두 선수의 활약으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이 차지했다.

2월 1일 오후 열린 행사에는 2022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인 미켈 아즈코나, 2019 챔피언 노버트 미첼리즈, 전설적인 드라이버이자 2018년 초대 WTCR 챔피언인 가브리엘 타퀴니 등 3명의 챔피언이 참석했다.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 커스터머 레이싱 수석 엔지니어 안드레아 치조티, BRC 팀 총괄 가브리엘 리조도 행사장을 찾았다. 이들 5명은 임직원 대상 WTCR 우승에 대한 뒷이야기 공유와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 로비에는 2022 WTCR 우승 차량인 엘란트라 N TCR과 우승 트로피, 모터스포츠의 기술력을 담은 일반 양산 차량 아반떼 N이 전시됐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여러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은 “2022년 WTCR 더블 챔피언이라는 쾌거를 임직원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임직원들이 현대 모터스포츠의 여러 활동과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함께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 도전하며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WTCR 대회는 양산차를 기반으로 만든 전륜 구동 경주차로 진행하는 자동차 경주 대회다. 현대자동차는 TCR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전 세계 각지 레이싱팀에게 i30N TCR과 벨로스터 N TCR을 공급하고 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95호 (2023.02.08~2023.02.14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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