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신카이 마코토의 감성, ‘스즈메의 문단속’ 세밀한 빛 표현 스틸 16종
김혜선 2023. 2. 7. 08:35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압도적인 비주얼과 특별한 모험이 담긴 보도 스틸 16종을 공개했다.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 등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은 세밀하고 현실감있는 배경 묘사와 아련하게 퍼지는 빛을 절묘하게 표현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새롭게 공개한 ‘스즈메의 문단속’ 보도 스틸 역시 시간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색감을 절묘하게 표현해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스즈메와 스즈메가 살고 있는 마을을 방문한 청년 소타의 운명적인 만남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타에게 한눈에 시선을 빼앗긴 스즈메의 모습에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발전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스틸에서 스즈메는 버려진 마을 한 가운데 놓인 재난의 문을 열게 되는데, 이후 문에서 뿜어져 나오는 재난이 마을을 덮치며 위기를 암시하고, 이를 필사적으로 막는 소타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조성한다.
또한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의문의 흰 고양이 다이진을 비롯해 온 힘을 다해 재난의 문을 닫고자 노력하는 스즈메의 모습을 포착한 스틸은 흥미진진한 모험을 예상케 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의 스즈메가 다리 하나 없는 스즈메의 의자를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과 스즈메가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면면은 ‘스즈메의 문단속’이 선사할 풍성한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스크린 위에 펼쳐낼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비주얼은 물론 스즈메가 선사할 특별한 모험까지 엿볼 수 있어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한다. 3월 8일 극장 개봉 예정.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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