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찰풍선, 독일에도?…단정은 일러"

이지은 2023. 2. 7. 0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본토 상공에 발견된 중국의 비행체를 '정찰 풍선'으로 규정하고 격추한 가운데 콜롬비아에서도 정찰 풍선이 목격되자 독일 정부도 실태 파악에 나섰다고 독일의 쥐트도이체차이퉁(SZ)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볼프강 뷔히너 독일 정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미국 영공에 중국 정찰 풍선과 이의 격추에 대한 보고를 우려와 함께 확인했다"면서 "이 상황이 미·중 관계의 긴장 고조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우려를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국이 본토 상공에 발견된 중국의 비행체를 '정찰 풍선'으로 규정하고 격추한 가운데 콜롬비아에서도 정찰 풍선이 목격되자 독일 정부도 실태 파악에 나섰다고 독일의 쥐트도이체차이퉁(SZ)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독일의 보안당국 관계자는 SZ에 "독일 정부는 중국의 첩보활동과 최근 정찰 풍선 관련 보고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주요 협력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찰풍선'이 4일(현지시간) 미국 전투기에 격추당한 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서프사이드 비치 바다로 떨어지고 있다.

독일의 영공 내에서도 미국 내에서 목격된 것과 같은 정찰 풍선이 목격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 관련 당국은 실태를 확인 중"이라며 "지금까지 파악된 정보로는 이에 대한 단정은 이르다"고 답변했다.

볼프강 뷔히너 독일 정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미국 영공에 중국 정찰 풍선과 이의 격추에 대한 보고를 우려와 함께 확인했다"면서 "이 상황이 미·중 관계의 긴장 고조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독일에도 유사사례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앞서 전날 미국 국방부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해안 상공에서 중국의 정찰 풍선으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F-22 스텔스 전투기 등 군 자산을 다수 동원해 격추했다. 비행체는 격추 이후 바다로 떨어졌다.

중국 정부는 미군이 미국에 진입한 중국 측 비행체를 격추한 데 대해 외교라인을 통해 공식 항의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