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현대차 등 튀르키예 진출 국내 기업 피해는 아직 없어

이해준, 김하나 2023. 2. 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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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으로 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차 등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도 현지 법인과 직원의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된 가운데,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규모 7.8 지진이 발생한 6일(현지시간) 피해지역인 디야르바크르의 붕괴한 건물 앞의 모습이다. EPA=연합뉴스

기업의 판매 법인 등이 대부분 지진 발생 지역과 1000㎞ 가량 떨어진 이스탄불에 자리 잡고 있어 아직까지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이스탄불에 판매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이스탄불 인근에 위치한 생산 기지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지 협력사가 운영하는 조립 공장 등도 이스탄불에 위치해 있어 피해가 없다”고 전했다.

현대차의 첫 해외 생산 기지인 튀르키예 공장은 이스탄불에서 100㎞ 가량 떨어진 이즈미트에 위치한 터라 진앙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아직 별다른 피해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LG전자 역시 이스탄불에 판매 법인이 있어 지진에 따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의 경우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인조대리석 공장이 튀르키예 서부 이즈미르 부근에 있는데 이 역시 진앙과는 거리가 멀어 현재 지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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