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입국 태국 관광객 '연락 두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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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태국 전세기 운항 재개 후 입국한 관광객들이 잇따라 연락이 두절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법무부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에 도착한 전세기 탑승객 중 10명이 공항에서 이탈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지난 3일에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에 입국한 전세기 단체관광객 중 13명이 입국 수속 직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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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착 후 두 차례 23명 이탈자 발생
무안국제공항 태국 전세기 운항 재개 후 입국한 관광객들이 잇따라 연락이 두절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법무부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에 도착한 전세기 탑승객 중 10명이 공항에서 이탈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지난 3일에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에 입국한 전세기 단체관광객 중 13명이 입국 수속 직후 사라졌다.
![무안국제공항. [사진출처=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6/akn/20230206220108090ouoq.jpg)
무안공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7월과 11월 일부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이후 지난달 30일부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태국에서 들어오는 전세기 운항을 다시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총 3차례 전세기 운항 중 두 차례에 걸쳐 무단이탈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발 전세기 운항은 전남도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전남 관광설명회에서 맺은 인바운드 전세기 여행상품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3월 말까지 한 주에 두 차례씩 14차례 방콕발 2400여 명의 전세기 입항이 예정돼 있다.
전세기를 타고 온 태국인들은 목포 해상케이블카, 신안 퍼플섬, 담양 죽녹원 등 전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3박 4일 일정으로 돌아본다.
태국인은 우리나라와 사증면제협정이 적용돼 비자 없이 최장 90일 동안 체류할 수 있어 단체 비자 입국자들과 달리 취업 등의 문제가 없다면 90일 안에는 별다른 법정 제재 대상이 아니다.
무안공항은 다음 달부터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사증(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도 앞두고 있다. 무사증 제도는 외국인 방문객이 30일간 비자 없이 국내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당국은 사라진 태국인들이 국내에서 취업하기 위해 관광객으로 위장하고 입국한 것으로 보고 이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법무부 관계자는 "여행사와 다른 일행 등을 통해 연락을 시도하고 공항 입국장 등 주요 동선 내 공항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이탈자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과 실무 협의회를 열고 이탈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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