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전남도의원, 맞춤형 늘봄학교 운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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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최근 전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에 맞는 '맞춤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늘봄학교 운영시간 확대로 아이들이 학교에 오래 머물다 보면 정서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운영상 미비점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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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박종원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최근 전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에 맞는 ‘맞춤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약 1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도내 4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돌봄교실을 오후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원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 시간에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구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종원 의원은 “늘봄학교 운영시간 확대로 아이들이 학교에 오래 머물다 보면 정서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운영상 미비점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저녁 돌봄은 급식 제공이 어려워 아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실한 먹거리를 제공하지 않는지 현장점검을 강화해 위생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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