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 손창민 납치·폭행 사주→박하나, CCTV 녹화본 발견 (태풍의 신부)[종합]

장예솔 기자 2023. 2. 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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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손창민이 강지섭이 보는 앞에서 폭행당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백산(손창민 분)을 납치를 사주하는 윤산들(박윤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강태풍이 그를 구하러 왔고, "또 무슨 죄를 지을 거냐. 대체 몇 명이나 죽여야 멈출 거냐"며 강백산을 향한 원망을 드러냈다.

그때 의문의 남성들이 다가와 강태풍을 붙잡고 강백산을 집단 폭행했는데, 그 배후가 윤산들인 것으로 밝혀져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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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손창민이 강지섭이 보는 앞에서 폭행당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백산(손창민 분)을 납치를 사주하는 윤산들(박윤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백산은 은서연(박하나)에게 파쇄된 천산화 개발서의 나머지 내용을 물었다. 은서연은 "한 가지는 말씀드릴 수 있다. 아버님이 그동안 개발에 실패한 이유는 천산화 꽃잎만 사용해서다. 다음 내용이 바로 줄기와 잎, 뿌리에서 성분을 추출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강백산은 과거 뿌리째 천산화를 뽑았던 남일석(남성진)과 그를 타박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천산화를 완성시켜 증명해 보이겠다는 은서연에 강백산은 "그럼 더 이상 정모연이 필요 없다. 천산화는 네 머릿속에 있고 정 대표는 정신이 돌아오면 날 신고할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강백산은 정모연(지수원)의 문병을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집 앞에는 소식을 들은 기자들이 몰려 있었다. 

홍조이(배그린)는 정모연이 안정을 취해야 한다며 강백산의 출입을 거부, 은서연은 "오늘은 이만 돌아가시는 게 좋겠다. 아버님이 왔다가 정 대표님이 잘못되기라도 하시면 오해받을 수 있다"고 회유했다. 

돌아가는 강백산을 바라보며 은서연은 "적어도 당분간은 얼씬하지 못할 거다"라고 홍조이를 안심시켰다.  

은서연은 정모연의 옷을 갈아입히던 중 환자복 주머니 안에서 메모리칩을 발견했다. 

이는 정모연이 갇혀있던 지하 밀실의 CCTV 녹화본으로 강백산의 폭행 흔적이 그대로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한편 강백산은 마대근(차광수)의 수족으로 보이는 남성들에게 납치를 당했다. 

이 소식을 들은 강태풍이 그를 구하러 왔고, "또 무슨 죄를 지을 거냐. 대체 몇 명이나 죽여야 멈출 거냐"며 강백산을 향한 원망을 드러냈다. 

이에 강백산은 "다 너 때문이다. 내가 이룬 것들이 결국은 다 네 것이 될 거다"라고 변명했다.

그때 의문의 남성들이 다가와 강태풍을 붙잡고 강백산을 집단 폭행했는데, 그 배후가 윤산들인 것으로 밝혀져 파란을 예고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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