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보살 분장하고 Y대 농구감독에 "지금은 이러고 살고 있어" 영상편지 (물어보살)

조혜진 기자 2023. 2. 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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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이수근, 서장훈이 은사님들께 영상 편지를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졸업식 시즌을 맞아 이수근, 서장훈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이수근의 졸업사진에 이어 서장훈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서장훈은 "졸업 사진이 없어서 중학교 때 기사 사진 같다"며 다소 살벌한(?)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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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물어보살' 이수근, 서장훈이 은사님들께 영상 편지를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졸업식 시즌을 맞아 이수근, 서장훈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이수근의 졸업사진에 이어 서장훈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서장훈은 "졸업 사진이 없어서 중학교 때 기사 사진 같다"며 다소 살벌한(?)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사님께 한 마디씩 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장훈은 Y대 농구감독이었던 "최희암 감독님께 인사 하겠다"며 "감독님의 가르침을 받아 농수 선수로 이름을 날릴 수 있던 것 같다. 지금은 이러고 잘 살고 있다. 감독님도 깜짝깜짝 놀라시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전 태권도를 했었다. 지금도 체육관 하신다. 김희태 관장님 저한테는 은사다. 관장님 덕에 공부는 잘 못했어도 인성만큼은 좀 바르게 자란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본다"며 감사를 전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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