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베트남서 얼굴 찢어지는 교통사고...“피 흥건했다”

김혜선 2023. 2. 6. 19: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빠니보틀 유튜브 캡쳐

방송인 노홍철이 베트남 여행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6일 유튜버 빠니보틀은 ‘노홍철, 여행 끝에서 지옥을 맛보다’라는 영상을 게시하고 노홍철의 교통사고 사실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노홍철과 빠니보틀은 캠핑장으로 향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빌렸다. 두 사람은 호치민 교외로 오토바이를 달리다 앞서 가던 노홍철이 교통사고를 당해 길 위로 넘어졌다.

사진=빠니보틀 유튜브 캡쳐


빠니보틀은 “생각보다 심한 상처” “아스팔트에 피가 흥건했다”는 등 유튜브 자막을 통해 당시 상황의 긴박함을 전했다. 쓰고 있던 헬멧을 벗어던지고 노홍철을 살핀 빠니보틀은 긴급하게 지혈을 하고 앰뷸런스를 불렀다.

영상 속 노홍철은 피투성이가 된 채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노홍철은 “피를 많이 흘리니까 어질어질하더라. 막는데 계속 (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에는 비데가 있는 호텔에서 지내게 해 달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나는 몸을 사려서 이런 기회가 별로 없다. 기승전결이 있는 여행이라 기분이 좋다”며 “럭키가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빠니보틀 유튜브 캡쳐


이어 노홍철은 인근 큰 국제병원으로 이동해 무사히 치료를 받았다.

영상 말미에서 노홍철은 다친 상처가 잘 아문 모습을 보여줬다. 노홍철은 “살이 이렇게 들려서 꼬맸는데 완전 멀쩡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