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이슈] 강민경 부친·친오빠, 사기 혐의 피소 의혹...소속사 “확인 중”

김혜선 2023. 2. 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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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유튜브 채널 캡처.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강민경의 소속사는 일간스포츠에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SBS 연예뉴스는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경기도 파주 소재의 부동산 개발을 약속하고 수년째 이행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 씨를 고소한 투자자들은 그가 경매학원 원장 한 씨를 통해 ‘개발을 통해 땅값이 많이 오를 것이며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투자한 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계약체결 이후 해당 토지 개발이 진척되지 않아 고소를 진행했다는 게 고소인 측의 주장이다.

반면 부친인 강씨는 사실관계가 다르다며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일부 투자자들이 강민경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등 문의글에 항의글을 남기자 법적 대응을 할 방침도 밝혔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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