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 가구당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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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최근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행복한동행사업'성금을 이용해 8천만 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중 266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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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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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이천시가 최근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행복한동행사업’성금을 이용해 8천만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했다. |
ⓒ 박정훈 |
경기 이천시가 최근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행복한동행사업'성금을 이용해 8천만 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중 266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 것이다. 이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시는 기초생활수급 노인 및 중증장애인 1,413가구에 20만 원씩, 지역아동센터 14개소와 경로당 403개소에는 각40만 원을 경기도 난방취약계층 사업비로 신속하게 집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난방비 폭등으로 지원이 필요하지만 대상에 포함되지 못해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했다"며 "시는 지속해서 어려움에 놓인 복지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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