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레전드 "나폴리 이상하다…김민재가 쿨리발리보다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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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칭찬릴레이에 또 한 명이 가세했다.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에서 18년을 뛴 레전드 미드필더 마시모 암브로시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나폴리에는 이상한 점이 하나 있다"며 "바로 김민재"라면서 "김민재는 (전임자)칼리두 쿨리발리보다 더 잘한다. 정말 놀랍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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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민재 칭찬릴레이에 또 한 명이 가세했다.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에서 18년을 뛴 레전드 미드필더 마시모 암브로시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암브로시니는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도 1999년부터 2008년까지 35경기를 뛰었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아 이탈리아가 우승했던 2006 독일 월드컵엔 참가하지 못했으나 10년 가까이 '아주리 군단'을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그런 그가 김민재를 극찬한 것이다.
6일 아레나 나폴리 등 나폴리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암브로시니는 이탈리아 세리에A 중계채널 DAZN에 나타나 이날 '밀라노 더비'를 펼친 AC밀란과 인터 밀란 등을 얘기하면서 이번 시즌 선두를 질주 중인 나폴리도 거론했다.
그러더니 김민재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나폴리는 시즌 출발이 굉장히 중요했다"며 주축 선수 상당수가 바뀐 나폴리의 시즌 초반 성적이 지금의 상승세로 이어진 원동력이라고 설명한 암브로시니는 이어 "스페치아전에서는 운도 좋았지만 나폴리 현재 모습은 과거 승점 100점을 쌓았던 유벤투스의 모습이 연상된다"고 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총 38경기 중 21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5일 스페치아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승점 56을 기록, 2위 인터 밀란(승점 43)을 4경기 차 이상 따돌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에 2013/14시즌 유벤투스가 우승할 때 기록했던 승점 102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암브로시는 이내 화제를 나폴리 선수들로 돌리더니 김민재를 떠올렸다.
그는 "나폴리에는 이상한 점이 하나 있다"며 "바로 김민재"라면서 "김민재는 (전임자)칼리두 쿨리발리보다 더 잘한다. 정말 놀랍다"고 감탄했다.
사진=AP, 로이터/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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