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직 창창한 케인이 모든 기록 깨도록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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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동료 해리 케인이 앞으로도 기록을 경신할 날이 많다며 옆에서 돕겠다고 밝혔다.
케인은 전반 14분 만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아 골문 구석을 가르며 EPL 200호골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케인이 앞으로도 모든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싶다. 분명히 기록을 깨나갈 수 있다. 케인은 아직 어리고 배고픈 선수니까"라며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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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손흥민은 동료 해리 케인이 앞으로도 기록을 경신할 날이 많다며 옆에서 돕겠다고 밝혔다.
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가진 토트넘홋스퍼가 맨체스터시티를 1-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승점 39(12승 3무 7패)가 되며 4위 뉴캐슬유나이티드(승점 40, 10승 10무 1패)를 바짝 추격했다.
결승골을 넣은 케인이 EPL의 역사를 새로 쓴 날이었다. 케인은 전반 14분 만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아 골문 구석을 가르며 EPL 200호골을 작성했다. '전설' 앨런 시어러(통산 260골)와 웨인 루니(통산 208골)에 이어 EPL에서 200골 고지에 오른 세 번째 선수로 역대 최단기간에 달성했다. 시어러는 306경기, 루니는 462경기가 걸렸는데 케인은 304경기 만에 이뤄냈다.
동시에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로도 등극했다. 케인은 토트넘 통산 267번째 골을 성공시켜 지미 그리브스의 266골을 넘어섰다.
경기 종료 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팀의 모든 사람들이 케인 덕분에 매우 행복하다. 케인은 그 누구보다 이러한 성과를 이룰 자격이 있다. 팀을 위해 정말 열심히 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아직 달성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남아있다. 이 기록들은 구단, 개인 커리어, 나라를 위한 특별한 것들"이라며 "8시즌 가까이 뛰며 케인과 함께 큰 영광을 누리고 이런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케인이 앞으로도 모든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싶다. 분명히 기록을 깨나갈 수 있다. 케인은 아직 어리고 배고픈 선수니까"라며 목소리에 힘을 줬다.
손흥민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케인의 역사와 함께해오고 있다. 두 선수는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현역 시절 세운 EPL 합작골 최고 기록(36골)을 일찌감치 돌파하고, 44골을 기록하고 있다. EPL 역사상 최고의 듀오로 평가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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