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로 ‘쿵쿵’…부산에 멧돼지 출몰해 1마리 사살[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멧돼지 3마리가 부산 도심에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마리를 사살했지만, 2마리는 추격 끝에 놓쳤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 지구대원들과 소방당국이 멧돼지를 발견해 포위망을 좁혔지만, 요리조리 빠져나가 눈 깜짝할 사이에 탈출했다.
오후 11시20분쯤 도망친 멧돼지 중 1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가 다시 사라졌고, 오후 11시37분쯤 다시 나타난 멧돼지 1마리는 출동한 유해조수 기동포획단이 쏜 엽총을 맞고 사살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멧돼지 3마리가 부산 도심에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마리를 사살했지만, 2마리는 추격 끝에 놓쳤다.
6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4분쯤 부산 진구 초읍동의 한 중학교 인근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 지구대원들과 소방당국이 멧돼지를 발견해 포위망을 좁혔지만, 요리조리 빠져나가 눈 깜짝할 사이에 탈출했다. 이를 발견한 경찰이 순찰차로 멧돼지를 들이받았지만 버티며 결국 달아났다.
오후 11시20분쯤 도망친 멧돼지 중 1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가 다시 사라졌고, 오후 11시37분쯤 다시 나타난 멧돼지 1마리는 출동한 유해조수 기동포획단이 쏜 엽총을 맞고 사살됐다. 사살된 멧돼지는 70~80㎝가량의 크기였다.
나머지 1마리는 포획단이 발견 추적했으나 산으로 도주해 포획·사살에 실패했다.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는 없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남친과 성관계 털어놔”…갈비뼈 골절시키고 뺨 때려
- “SNS 놀러오세요”…조민, 인스타 공개에 반응 ‘폭발’
- “표값 못 내!”…아이 항공권 사라는 말에 버리고 간 부모
- “만져보고파”…10대女 시신 성추행한 日장례식장 직원
- ‘특가 핫딜’ 육회 사먹고 수십명 설사·구토…“판매 중단”
- 인도 제약사 인공눈물 넣었더니…“악! 앞이 안보여”
- 유재석 “대치동 이사? 아닙니다”… 가짜뉴스 시작점 보니
- 3살 “놀아줘요” 하는데… 비정한 아빠, 욕하고 때리고
- “가족 위해 투잡”…출근 2분만에 편의점 턴 40대 [영상]
- “사과·위로”…나경원 강릉 가족여행까지 쫓아간 김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