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리거 MF 홍현석, 리그 5호·시즌 8호 득점 폭발
김영서 2023. 2. 6. 17:05
벨기에 프로축구 1부 리그(주필러 프로리그) KAA 헨트에서 활약하는 홍현석(24)이 시즌 8호 골을 터뜨렸다.
홍현석이 속한 헨트는 6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 위치한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주필러 프로 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라싱 헹크에 2-3으로 패했다. 최근 정규리그 2경기 연속 2-3으로 패한 헨트는 승점 38(11승 5무 8패)로 5위에 자리했다. 헹크는 승점 62(20승 2무 2패)로 리그 선두다. 주필러 프로 리그는 18개 팀이 참가한다.
홍현석은 3-5-2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90분을 뛰었다. 전반 9분에 선제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홍현석이 공식 경기에서 골을 넣은 건 지난해 11월 컵대회에서 데셀 스포르트(3부)와 경기 이후 3개월 만이다. 홍현석은 올 시즌 리그에서 5골·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기록은 8골·5도움이다.
헨트는 전반 9분 홍현석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리그 선두 팀인 헹크에 전반 23분 실점하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22분과 41분에 한 골씩 더 내준 헨트는 후반 43분에 한 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1골 차 패배를 당했다. 헨트는 오는 12일 KVC 베스테를로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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