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코레일톡 장애… 디도스 공격 대응하다 발생

이준범 2023. 2. 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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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발 디도스(DDoS) 공격으로 시민들이 6일 오전 1시간 정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승차권 예매에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쯤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과 레츠코레일 등 애플리케이션에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장애는 해외발로 추정되는 디도스 공격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오후 10시쯤부터 디도스(DDoS) 공격이 지속 탐지됐고,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6일 오전 5시50분쯤 오류로 인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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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 사진=박효상 기자

해외발 디도스(DDoS) 공격으로 시민들이 6일 오전 1시간 정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승차권 예매에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쯤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과 레츠코레일 등 애플리케이션에 장애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예매하는 창구와 자동단말기 발매 서비스는 정상 작동했다. 긴급 후속 조치를 통해 7시7분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해당 장애는 해외발로 추정되는 디도스 공격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오후 10시쯤부터 디도스(DDoS) 공격이 지속 탐지됐고,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6일 오전 5시50분쯤 오류로 인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장애를 인지한 코레일은 이미 표를 예매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장애 상황과 열차 이용을 안내했다. 또 장애가 발생하지 않은 역 창구 등에 안내 직원을 배치해 대응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급증하는 디도스 등 사이버공격에 적극 대응하여, 안정적 전산 시스템 운영 및 열차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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