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퍼거슨, 턴 하흐에 반했다?…"리그컵 원정 경기까지 따라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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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알렉스 퍼거슨이 에릭 턴 하흐의 용병술에 반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 프리미어리그 소식을 갱신하면서 퍼거슨 감독이 맨유의 원정 경기를 전부 따라다닌다고 소개했다.
실제 퍼거슨 감독은 지난달 27일 맨유가 노팅엄과 치른 리그컵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도 나타나는 등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아님에도 맨유 원정 경기를 보러 와 화제가 됐다.
턴 하흐 감독이 퍼거슨 감독 생전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한 번 더 안겨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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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명장 알렉스 퍼거슨이 에릭 턴 하흐의 용병술에 반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 프리미어리그 소식을 갱신하면서 퍼거슨 감독이 맨유의 원정 경기를 전부 따라다닌다고 소개했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퍼거슨 감독은 지난 1986년 맨유 지휘봉을 잡아 2013년까지 27년간 지휘했다. 프리미어리그 13차례, FA컵 5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두 차례 우승을 통해 맨유를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세계적인 명문 구단 반열에 올려놓고 은퇴했다.
한국엔 박지성을 2005년 영입해 2012년까지 활용하면서 국내 프리미어리그 붐을 일으킨 지도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이 떠난 뒤 맨유는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 10년간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한 번도 없었고,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에 밀리는 등 최근엔 4강 진입도 쉽지 않다.
2022/23시즌부터 희망이 생겼다.
아약스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끈 턴 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팀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21경기 승점 42로 3위를 달리고 있는데 아스널(승점 50), 2위 맨시티(승점 45)가 최근 경기에서 패하는 등 부침을 겪고 있어 맨유의 우승 가능성도 있는 편이다.
81세 퍼거슨 감독도 턴 하흐 감독 부임 뒤 맨유 경기에 더욱 애착을 갖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퍼거슨 감독이 홈 경기는 계속 보고 있었는데, 최근엔 원정 경기도 따라다닌다"며 "턴 하흐 감독의 용병술이 퍼거슨 감독을 열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퍼거슨 감독은 지난달 27일 맨유가 노팅엄과 치른 리그컵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도 나타나는 등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아님에도 맨유 원정 경기를 보러 와 화제가 됐다.
턴 하흐 감독이 퍼거슨 감독 생전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한 번 더 안겨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AP, PA Wire/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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