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시민 의견,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이도환 2023. 2. 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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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열고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 20여 건에 대해 이달부터 본격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주요 현안들에 대해 2월부터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1월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에 즉시 시동을 걸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과밀학급 해소, 미사호수공원 환경 개선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하남열병합발전소 기부채납 부지 활용방안 결정 등 주민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사업을 통해 신속하게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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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월드 조성사업 3조 5천억 원 투자의향서 확보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본격 추진 등 약속
‘주민과의 대화’ 통해 건의된 주요 현안, 2월부터 현장 방문 해결책 모색
시민대표와 간부 공무원이 함께 시정 현안을 논의하는 ‘시민참여 주간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이현재 시장.ⓒ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열고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 20여 건에 대해 이달부터 본격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주요 현안들에 대해 2월부터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과제로 삼아 ‘K-스타월드 조성사업’ 관련 하나증권(주) 3조 5천억 원 재무적 투자의향서 확보 성과와 ‘캠프콜번 개발을 위한 하남시-국방부 업무협약’을 기초로 한 부지 매입으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4년여 동안 주민들이 요구했던 ‘한홀중 신설’도 1월 31일 도시계획심의를 완료해 통보하고 본격적으로 교육청에서 중학교 조성에 필요한 향후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또 설문조사에서 주민들이 요구했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도 두 차례 경기도 교육감과 만나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했고, 교육감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중요소송 대응을 위해 미사지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992억 원 부과취소 소송대리인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최고의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고, 우성골재 정화비용 425억 원 소송도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개최한 ‘2023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256개 건의사항 중 20개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2월부터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할 계획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1월 주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에 즉시 시동을 걸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과밀학급 해소, 미사호수공원 환경 개선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하남열병합발전소 기부채납 부지 활용방안 결정 등 주민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사업을 통해 신속하게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벽 없는 소통 행정’을 위한 시민대표와 간부 공무원이 함께 시정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지난해 9월 이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김동호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박상열 주민자치회장, 유병국 통장협의회장,박효열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장,유병윤 새마을운동 지회장,박선규 연합방위협의회 의장,김병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이원진 체육협의회 회장,이희근 기업인협의회장,최기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등 각 동 주민대표와,미사·감일·위례 아파트 입주자대표,서춘성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수석부위원장,김동연 정책모니터링단 총괄부단장 등 시민대표 60여 명과 시 간부공무원7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호 하남시 청년명예시장은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 취업 지원 정책을 제안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을 위한 용역 시행(박일수 미사강변도시 총연합회장) ▲위례신사선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 시행 및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개최를 통한 주민 불편 해소(김광석 위례하남 입주자연합회 의장) ▲등하교시간 외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제한 완화(이요성 미사강변도시 총연합부회장) 등 다양한 시민대표 의견이 제안되었다.


시는 이날 나온 시민 의견에 대해 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대안을 함께 마련해 원활한 시민소통으로 신뢰행정을 구축하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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