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신인의 마음으로" 황의조, 유럽 복귀 위해 칼 갈았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신인의 마음으로 경기를 뛰겠다."
FC서울 단기 임대로 재기를 노리는 황의조가 새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황의조는 6일 인천국제공향 제2터미널에서 서울 입단 첫 인터뷰를 가졌다. 서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6개월 단기 임대로 황의조를 영입했다. 황의조는 5일 서울에 합류했고 이날 선수단과 함께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황의조는 "서울이라는 명문팀과 함께 하게 됐다. 팀과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황의조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노팅엄포레스트로 이적한 뒤 올림피아코스로 재임대 됐지만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새 팀을 찾아야 했다. 월드컵에서도 우루과이를 상대로 절호의 찬스를 놓친 뒤 주전에서 밀려났다. 이제 서울에서 재기를 노린다. 최종 목표는 당연히 유럽 복귀다.
황의조는 "미래를 많이 생각했다. 미국외에도 여러 제안이 있었지만 내가 서울에 오는 게 유럽에 나가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팀에나, 개인에게나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서울에 온 이유를 밝혔다.
이하 황의조와 인터뷰 전문
-입단 소감
서울이라는 명문팀과 함께 하게 됐다. 팀과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미국 등 다른 선택지가 있었는데 서울을 결정한 이유는?
미래를 많이 생각했다. 미국 외에도 여러 제안이 있었지만 내가 서울에 오는 게 유럽에 나가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팀에나 개인에게나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함께 뛴 황인범과 이야기를 나눴나.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뒤부터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의 장점을 이야기해줬다. K리그는 경험을 해봐서 알고 있지만 서울은 처음이다. 서울이라는 팀과 상암에서 뛰는 것, 많은 팬들이 동기부여가 된다고 했다. 팀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도우고 가고 싶다.
-안익수 감독님이 은사다. 어제 공개된 영상에서는 때리면서 격하게 반겨주시던데.
신인 시절이 생각났다. 감독님은 워낙 무서우신 분이다. 실제로는 따듯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신다. 축구선수로서 인간적으로 배울 부분이 많아서 배우고 있다. 6개월 동안 신인이라는 마음으로 경기를 뛰겠다.
-서울이 작년에 골이 부족했다. 많은 골을 기대해도 될까.
일본 가서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할 거 같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골을 기록해서 서울이 맞는 위치에 올라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원소속팀 노팅엄는 어떤 메시지를 주고받았나.
노팅엄은 6개월 임대를 허락했다. 팀에 돌아가는 조건으로 서울에 오게 됐다. 이후에 상황은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다.
-6개월이 상당히 중요한 시기다.
개인적으로 정말 중요하면서 힘든 결정이었다. 고민도 많이 했다. 6개월 동안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작년 여름에도 이적이 길어지면서 시즌 준비를 제대로 못했다.
팀 훈련은 같이 했기에 컨디션에 문제는 없다. 서울 팀 선수들과 발을 맞춰보고 팀이 원하는 방향성을 알아가겠다.
-오랜만에 K리그에서 뛴다.
6년만이다. 그전과는 많은 게 달라졌을 거라 생각한다. 모든 팀들이 좋은 선수들과 좋은 전술을 가지고 있다.
-만족할 만한 목표는?
목표를 세우진 않았고 녹아드는 게 먼저라 생각했다. 뛰면서 경기력적인 부분을 올려야 한다. 나 역시 공격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
-서울에 있는 대표팀 동료들과 연락했나.
상호는 이적이 결정난 뒤 연락을 주고 받았다. (기)성용이형은 그 전에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다. 형이 경험한 부분들과 축구선수로서 느꼈던 걸 공유했다. 존경하는 선배로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도움이 됐다. 기회가 되면 왔으면 한다고 했다. 꼭 오라기 보다는 경험을 공유한 게 도움이 됐다.
-팬들이 굉장히 많이 와주셨다. 설레고 감사할 거 같다.
많은 팬들이 아침부터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경기장에도 더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서울이 좋은 축구를 할 수 있는 팀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
-1호골을 넣고 싶은 팀이 있나.
따로 정해놓은 팀은 없다. 최대한 빨리 골을 넣고 싶다.
사진= 서형권 기자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황희찬 '현장 직관' 배낭여행 뜬다...축덕원정대 참가자 모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색계 여배우' 탕웨이도 놀랄 한국의 골 때리는 그녀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세계 최고 미모의 축구선수'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의 모델 뺨치는 포즈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쳐내기 공격'' 블로킹 이용하는 권민지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강하게 넣는다' 강소휘의 스파이크서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리시브 내게 맡겨' 유서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긴머리 휘날리며' 모마의 서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팀 득점을 기뻐하는 유서연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