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 실종 2명 추가 발견…3명 구조‧6명 실종

신영삼 2023. 2. 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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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24톤 통발어선 청보호 실종 선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은 6일 오전 3시 26분경 한국인 기관장을 발견한데 이어 선미 침실에서 오전 11시 54분과 낮 12시 3분경 실종자 2명을 차례로 발견해 인양했으며, 신원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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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6일 오전 전복된 청보호 인양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사진=목포해경]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24톤 통발어선 청보호 실종 선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은 6일 오전 3시 26분경 한국인 기관장을 발견한데 이어 선미 침실에서 오전 11시 54분과 낮 12시 3분경 실종자 2명을 차례로 발견해 인양했으며, 신원을 확인 중이다. 호흡과 맥박은 없는 상태다.

선내 수색에 투입됐던 민간잠수사 1명과 해경구조대가 수색작업 중 선미 침실에서 이들을 발견해 차례로 인양했다.

청보호에는 한국인 9명과 베트남 국적 2명, 인도네시아 국적 1명 등 모두 12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한국인 40대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1명 등 3명이 인근 해역을 지나던 상선에 의해 구조돼 9명이 실종상태였으나, 6일 오전 기관장 등 3명이 발견돼 6명이 실종상태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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