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풍선' 이성재, 사죄→살기 어린 시선...자유자재 눈빛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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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 이성재의 온도차 눈빛 연기가 안방극장에 남다른 긴장감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 14회에서 이성재(지남철 역)는 자신의 가정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처럼 이성재는 가정을 위해 노력하려는 현실 속 지남철과 분노로 가득 찬 상상 속의 지남철을 눈빛 하나로 180도 다르게 표현해 내는 '명품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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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빨간 풍선' 이성재의 온도차 눈빛 연기가 안방극장에 남다른 긴장감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 14회에서 이성재(지남철 역)는 자신의 가정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내 김혜선(고금아)과 식사를 하며 묵묵히 고기를 굽던 그는 김혜선의 접시에 고기를 놓아주며 예전처럼 행동하려 노력했다.
이어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야. 당신 탓하지 마. 마음 아프다. 나 돌아가고 있어. 조금만 기다려줘"라며 허심탄회하게 고백, 미안함과 아련함이 공존하는 눈으로 김혜선을 바라보며 지남철의 진심을 전달했다.
하지만 여전히 정유민(조은산)을 신경 쓰고 있던 그는 정유민이 자식들에게 외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자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고 이내 살기 어린 눈빛으로 돌변, 정유민의 목을 졸라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후 이 모든 것이 자신의 불안감에서 나온 상상임을 자각한 이성재는 심란한 표정을 지어 불안한 내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이성재는 가정을 위해 노력하려는 현실 속 지남철과 분노로 가득 찬 상상 속의 지남철을 눈빛 하나로 180도 다르게 표현해 내는 ‘명품 열연’을 펼쳤다. 찰나의 순간에 바뀐 눈빛으로 하여금 극 분위기를 반전시킨 이성재의 활약이 극을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갔다는 평이다.
'빨간 풍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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