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서울가요대상' 비하인드 눈길 "수상 내 사람들 덕분"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이 '서울가요대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3일 가수 영탁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서울에 올라온 지 19년 만에 서게 된 서울가요대상, 서가대 언모만 클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은 지난 1월 19일 영탁이 트로트상을 수상했던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의 무대 비하인드 영상이다. 영상 속에서 그는 목 풀기, 안무 연습, 리허설 모니터링 등을 하는 영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관계자들과 자연스레 인사를 나누는 모습, 끝말잇기 게임을 하며 새로 온 스태프의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 등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영탁은 파워풀한 에너지로 축하공연을 펼쳐 시상식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하는 영탁. 이에 드라마 촬영을 위해 아쉬운 발걸음을 재촉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수상의 기쁨을 "내 사람들 덕분"이라며 팬들에게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영탁은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트로트상을 수상했다.

한편, 영탁은 6일과 7일 필리핀 프로모션 투어를 통해 현지 방송 출연 및 인터뷰 등을 바쁘게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영탁의 불쑥티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