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항암 치료에 온천 거부…"열 오르면 안돼" (걸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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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환장' 서정희가 항암치료 과정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서동주, 서정희, 장복숙 3대 싱글 모녀의 마지막 대만 여행이 이어졌다.
서정희의 서프라이즈 환갑 파티와 함께 서동주, 서정희, 장복숙 3대 싱글 모녀의 마지막 대만 여행에서는 싱글 모녀는 대만 여행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애프터눈 티 세트를 먹었다.
장복숙과 서정희는 온천에 발만 담갔고 서동주는 바로 입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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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걸환장' 서정희가 항암치료 과정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서동주, 서정희, 장복숙 3대 싱글 모녀의 마지막 대만 여행이 이어졌다.
서정희의 서프라이즈 환갑 파티와 함께 서동주, 서정희, 장복숙 3대 싱글 모녀의 마지막 대만 여행에서는 싱글 모녀는 대만 여행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애프터눈 티 세트를 먹었다.
식사를 하던 중 서정희는 "라면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그럼 라면 먹을까?"라고 말했고, 서복순은 "나는 안 먹어. 진짜 안 먹어. 약속한다"라며 말했다.
서정희는 "이래 놓고 먹는다. 환장한다"라며 핏대를 세워 웃음을 안겼다.
3대 모녀는 프라이빗한 노천 온천에 도착했다. 장복숙과 서정희는 온천에 발만 담갔고 서동주는 바로 입욕에 들어갔다.
서동주가 서정희에게 "엄마도 들어오지"라고 말하자 서정희는 "안돼. 엄마는 뜨거운 거 하면 안 된대"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서동주는 "(항암치료 중) 염증 때문에 열이 오르면 안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컵라면이 완성됐고, 서정희와 서동주는 폭풍 먹방을 보였다. 장복숙은 젓가락은 들었지만 먹지 않는다고 했다. 장복숙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침만 삼키며 라면을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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