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김소은, ♥김승수 전처 김경화와 삼자대면 '긴장' [종합]

이이진 기자 2023. 2. 5.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경화가 김승수와 김소은의 관계를 흔들어놓을까.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9회에서는 신무영(김승수 분)과 김소림(김소은)이 결혼을 약속한 모습이 그려졌다.

신무영은 김소림과 함께 있었고, 김소림은 "종종 연락하고 지내셨나 봐요"라며 당황했다.

이후 김소림은 신무영을 김행복의 가게로 데려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경화가 김승수와 김소은의 관계를 흔들어놓을까.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9회에서는 신무영(김승수 분)과 김소림(김소은)이 결혼을 약속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지혜(김지안)는 엄마 오희은(김경화)을 만났고, 신무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희은은 "무영 씨. 우리 지혜가 너무 예쁜 숙녀가 됐네? 많이 보고 싶었어. 여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신무영은 말없이 전화를 끊었다.

신무영은 김소림과 함께 있었고, 김소림은 "종종 연락하고 지내셨나 봐요"라며 당황했다. 신무영은 "아니오. 전혀 연락하는 사이 아닙니다. 소림 선생님. 이제 미움조차 남아있지 않은 정말 완벽한 남입니다. 신경 쓰지 않으셔도 돼요. 제가 약속할게요"라며 해명했다.

이후 김소림은 신무영을 김행복의 가게로 데려갔다. 신무영은 "제가 소림 선생님을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전 나이도 많고 철없을 때 결혼도 한 번 했었고 다 큰 딸도 있습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김행복은 "사람은 누구나 살다 보면 나이는 많아지는 거고 어떤 일에서든 한두 번쯤 실패는 있을 수 있는 거죠. 두 사람만 좋아한다면 그런 건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했다.

김행복은 "하지만 따님과 교제하고 있는 친구는 마음에 걸리네요. 한 가족이 되기에는 불편한 게 많지 않을까 싶어요"라며 조남수(양대혁)를 걱정했다.

신무영은 "네. 그 친구는 제 딸과 헤어졌고 사직서도 이미 제출한 상태입니다. 제가 약속드리겠습니다. 우리 소림 선생님 절대로 마음 다치는 일 없게 제가 잘 보살피고 지켜드리겠습니다"라며 못박았고, 김행복은 "아직 난관이 남아있겠지만 잘 이겨내 보세요"라며 격려했다.

또 신무영은 김소림에게 반지를 선물했고, "이 반지는요. 늘 제가 옆에 있다는 뜻이에요"라며 고백했다. 김소림은 "우리 결혼해요. 나 지금 청혼하는 거예요"라며 감격했고, 이때 신지혜와 오희은이 나타났다.

오희은은 "보고 싶었어. 여보"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