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 텃밭 가꾸기 초등학교 모집

김신호 2023. 2. 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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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인천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교육'은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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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성 함양, 농촌의 소중함 느낄 기회

인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인천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교육’은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아울러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텃밭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내 텃밭을 활용한 농업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학급별 8회 과정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초등교과 연계형 텃밭 프로그램 '텃밭에 다 있네'를 적용해 씨앗과 모종 심기, 텃밭 가꾸기, 작물 수확하기, 친환경 농업활동 등 다양한 원예활동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교육 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지영역(이성적 사고, 분석 능력 등)이 22% 상승했고, 과학·실과·국어·미술 등의 학업성취 향상,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문제, 생태학습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체험을 통해 식물에 관한 관심과 친밀감을 높이고 호기심과 창의성, 인성을 길러줄 수 있는 현장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의 텃밭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들이 가꾼 채소를 들고 즐거워 하고 있다.ⓒ인천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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