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송승환, 김소은♥김승수 사랑 응원 "난관 잘 이겨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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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송승환이 김소은과 김승수의 관계를 인정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9회에서는 김행복(송승환 분)이 김소림(김소은)과 신무영(김승수)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림은 김행복에게 신무영을 소개했고, 신무영은 "제가 소림 선생님을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전 나이도 많고 철없을 때 결혼도 한 번 했었고 다 큰 딸도 있습니다"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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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송승환이 김소은과 김승수의 관계를 인정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9회에서는 김행복(송승환 분)이 김소림(김소은)과 신무영(김승수)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림은 김행복에게 신무영을 소개했고, 신무영은 "제가 소림 선생님을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전 나이도 많고 철없을 때 결혼도 한 번 했었고 다 큰 딸도 있습니다"라며 털어놨다.
김행복은 "사람은 누구나 살다 보면 나이는 많아지는 거고 어떤 일에서든 한두 번쯤 실패는 있을 수 있는 거죠. 두 사람만 좋아한다면 그런 건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당부했다.
김소림은 "아빠 고마워"라며 감격했고, 김행복은 "하지만 따님과 교제하고 있는 친구는 마음에 걸리네요. 한 가족이 되기에는 불편한 게 많지 않을까 싶어요"라며 조남수(양대혁)를 언급했다.
신무영은 "네. 그 친구는 제 딸과 헤어졌고 사직서도 이미 제출한 상태입니다. 제가 약속드리겠습니다. 우리 소림 선생님 절대로 마음 다치는 일 없게 제가 잘 보살피고 지켜드리겠습니다"라며 약속했다.
김행복은 "제 딸을 그렇게 부르나요? 소림 선생님이라고?"라며 궁금해했고, 신무영은 "네. 운동 가르쳐주실 때 선생님으로 처음 뵈어가지고요. 죄송합니다"라며 민망해했다.
김소림은 "너는 신 대표를 뭐라고 부르니?"라며 질문했고, 김소은은 "무영 회원님"이라며 말했다. 김행복은 "무영 회원님. 우리 소림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 아직 난관이 남아있겠지만 잘 이겨내 보세요"라며 응원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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