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부모님 계신 느낌과 안 계신 느낌은 정말 천차만별" (효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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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부모님을 그리워했다.
이에 김부용 어머니는 "나이 먹는 것도 좋은데 요양 병원 가고 치매 오고 그런 건 너무 한 거 같다"고 하자 장우혁 어머니는 "그거는 안해야 되는데 참..그게 마음대로 되나"라고 답했다.
김부용 어머니는 "그렇게 병 치레 하고 있어봐. 긴 병에 효자 없다"라고 말했고, 장우혁 어머니 또한 "오래 병 있으면 본인들도 살기 힘들고 바쁜데 부모가 그렇게 있으면 얼마나 더 힘들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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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부모님을 그리워했다.
5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효자촌' 10회에서는 김부용 모자의 하루와 장우혁 모자의 이별이 그려졌다.
이날 김부용 모자와 장우혁의 어머니가 함께 대화를 나눴다. 장우혁의 어머니는 "지금 구미에 나 혼자 산다. 자식들한테 피해 안 끼치고, 나 혼자서 병원에 왔다 갔다 하다가 죽는 게 소원이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부용 어머니는 "나이 먹는 것도 좋은데 요양 병원 가고 치매 오고 그런 건 너무 한 거 같다"고 하자 장우혁 어머니는 "그거는 안해야 되는데 참..그게 마음대로 되나"라고 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부용은 "그래도 자식들은 오래 사시길 바랄 거다"라고 말했다. 김부용 어머니는 "그렇게 병 치레 하고 있어봐. 긴 병에 효자 없다"라고 말했고, 장우혁 어머니 또한 "오래 병 있으면 본인들도 살기 힘들고 바쁜데 부모가 그렇게 있으면 얼마나 더 힘들겠냐"고 말했다.
MC 데프콘이 "아까 어머니들 대화에서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하셨다"라고 하자 양치승이 "부모님께서 계시는 느낌과 안 계시는 느낌은 제가 경험해보니까 진짜 천차만별이다"라며 "뭔가 모르게 왜 나는 혼자일까? 이런 느낌이 가끔 든다. 되게 큰 별이 없어진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치승은 지난해 9월 모친상을 당한 바 있다.
사진 = ENA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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