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리턴' 황의조 "명문 FC서울에 걸맞는 선수 되겠다"

나승우 기자 2023. 2. 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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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FC 서울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서울은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황의조는 먼저 "6개월 동안 서울이라는 팀에서 뛰게 됐는데 명문인 팀에서 뛰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응원에 꼭 보답할 수 있도록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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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FC 서울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서울은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서울은 황인범 사례처럼 황의조와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판단을 가지고 영입을 결정했다. 황의조의 합류가 서울과 K리그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의조 또한 축구인생 제 2도약의 기회로 삼아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다.

황의조는 먼저 "6개월 동안 서울이라는 팀에서 뛰게 됐는데 명문인 팀에서 뛰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응원에 꼭 보답할 수 있도록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안익수 감독 및 선수단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성남 시절 은사였던 안 감독의 따뜻한 마중을 받은 황의조는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대표팀 선배였던 기성용과는 뜨거운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황의조는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할테니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 이 팀에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단과의 인터뷰에서는 "항상 생각하던 것이 FC 서울이라는 팀 명성에 맞는 그런 팀으로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려고 한다. 팬, 선수, 코칭 스태프들을 위해 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또한 "경기 감각에 대한 부분이 첫 번째였다. 저 자신도 그렇고 앞으로의 미래에 있어서도 자신을 위한 선택을 했다. 서울이라는 팀이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서울행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안면이 있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인사할 시간이 짧아 잘 지내냐고만 했는데 앞으로 계속 훈련하고 생활하며 옛 추억이야기도 하고 앞으로 또 축구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이야기도 많이 하며 추억을 쌓고 싶다"고 했다.

이어 "상암이라는 경기장에서 경기를 뛰며 팬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만으로 정말 기대되고 신나는 일"이라며 팬들과의 만남도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 감독과의 재회에 대해서도 밝혔다. 황의조는 "6년 전으로 기억한다. 당시 신인이었고 감독님은 무서운 분이셨다. 개인적으로 혼도 많이 나며 축구를 배웠다. 축구적으로도 한 사람으로서도 배울 점이 많았던 것 같다. 프로생활을 하면서 감독님에게 배울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좋은 가르침 속에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목표로는 "처음에도 말했듯 서울이라는 명문 팀에 걸맞는 위치에 갈 수 있게 최대한 돕는 거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FC 서울 유튜브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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